[실전 리뷰]

일전에 코미디프로에서 갑과 을에 대한 코너를 본적이 있다. 갑과 을이 상황에 따라 순간적으로 바뀌어서 갑이 을에 당하는 내용이었다.

을의 입장에서 보면 묘한 카타르시스마저 느끼는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였다. 누구나 자기보다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에게 무의식적으로 무시하거나 명령비슷한 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갑질은 진짜 없어져야할 자본주의의 폐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출중한 실력이나 독보적 경쟁력으로 수퍼을이 된다면 갑질에 대해 오히려 되받아 칠수 있다는 저자의 얘기는 매우 공감이 간다.

22세기를 향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사회속에서 결국은 앞서가는 차별화를 가지고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수퍼을이 되는 비결이지 않을까.